영국에서 비행기 빌리거나 타는데 비용은 미국보다 훨씬 비쌉니다.
http://www.surreyhillsgliding.co.uk/
할아버지들이 모여서 동호회처럼 하는 곳인데, 인기가 꽤 많습니다.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예약이 거의 차있습니다. 할아버지 셋이서 서로 돌아가면서 타고 계시더라구요.
2009년 맨하탄에서 여객기가 허드슨 강에 양측 엔진 고장으로 ditching 성공적으로 한 적이 있는데, 그 파일럿이 글라이더가 취미여서 그렇게 훌륭하게 해냈다고, 할아버지들이 글라이더 자랑을...
Kenley aerodrome 은 영국 공군이 예전에 쓰던 곳인데, 지금은 폐쇄된 상태여서 글라이더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RAF_Kenley
Victoria 역에서 30분 정도 걸리고 역에서 택시타면 기본 요금 5파운드. 걸으면 30분.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Hill 입니다. Taxi 타세요.
런던 아래 쪽에 있습니다.
역 내리자마자 보이는 택시 회사
Winch 로 끌어올리는데, 3초만에 100km/hr 넘어버립니다. 거의 45~60도 정도로 올라갑니다.
Winch가 많이 개량되어서 70년 이후에 사고가 없어졌다고 하네요. 음. 그럼 그 전에는...?
착륙할 때도 날개가 크니까 stall 걸릴 일이 없어서 착륙 직전에도 bank 크게 틀어서 들어옵니다. 아래 보시다시피 에어브레이크가 올라와서 20m 안에 서는 거 같아요.
저는 엔진 소리 없는 것은 좋은데 누워서 조종하니까 좀 힘들던데요.
동력 글라이더가 조금 더 마음이 놓이는데요.슬로베니아 피피스트렐. 최근에 미국에도 회사 설립한 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JV4vcuKww4
시즌은 5월부터 여름이 좋다고 합니다.
음, 추천할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