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Air Force Museum
런던 Northern line 타고 30분쯤 북쪽 Colindale역에 내리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규모는 행거 3개정도 크기로 하와이 포드 아일랜드에 있는
Pacific Aviation Museum Pearl Harbor 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큰 것 같습니다.
입장은 무료입니다.
유로파이터
TV 광고용 제작 기체였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지...
Operation of Chastise
http://en.wikipedia.org/wiki/Operation_Chastise
이 부분이 이 박물관에서 제일 흥미로웠었습니다.
이차 대전 중 댐을 폭파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조된 랭카스터 부대로, 천재적인 엔지니어가 회전식 지뢰를 개발하였습니다. 투하 전에 지뢰 회전을 시켜서 지뢰가 물에 안 빠지고 수면 위를 튕겨서 벽까지 가서, 회전력으로 벽에 밀착해서 내려오다가 댐의 파괴력이 최대가 되는 계산된 수심인 10 feet (30 feet 였던가?) 에서 터지도록 하였다고 하네요. 댐 수조에는 torpedo net 이 있어서 어뢰로는 공격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Torpedo net
스핏파이어
스핏파이어는 개발 순서대로 거의 모두 있는 것 같습니다.
Bf - 109F
독일 에이스, 사막의 별, 한스_요아힘_마르세이유 Hans-Joachim Marseille 가 엔진 고장으로 탈출하다가 꼬리날개에 부딪혀 사망했던 그 유명한 기종.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I1Jj&articleno=2245594
랭카스터와 블로버스터 폭탄
어릴적부터 오로지 비행기만 생각했다는 항공 천재 Roy Chadwick (1893~1947) 이 설계하였고, 발칸도 그의 마지막 설계 작품이라고 함
http://m.blog.naver.com/naljava69/60054094303
Vulvan (V-bomber)
이렇게 큰지 몰랐네요.
B-19 등 미국 폭격기 전투기도 많이 있고, 특히 2차 대전 직후에 개발 되었던다가 본격적인 제트기 도입으로 도태된 프로펠러기들도 많이 있네요.